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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서유기 멤버들이 ‘헉헉’댔던 바로 그곳! 4680m 옥룡설산, 대체 어떻길래? 🏔️

    신서유기 멤버들이 ‘헉헉’댔던 바로 그곳! 4680m 옥룡설산, 대체 어떻길래? 🏔️

    안녕하세요! 혹시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 갤러리 속 옛날 여행 사진 보면서 ‘아, 이때 진짜 좋았는데…’ 하고 중얼거려 본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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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정말 많아요. 특히 몇 년 전, 우리가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세상을 누비던 시절의 기록들을 보면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그러다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정말 보석 같은 영상을 하나 발견했지 뭐예요! 바로 유튜버 ‘카논제이’님이 2019년에 다녀온 중국 리장 여행기인데, 보자마자 ‘이건 모두에게 알려야 해!’ 싶어서 부리나케 달려왔답니다.

    엔데믹 시대가 열리고 다시 하늘길이 열리고 있는 지금, 2019년의 리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4년 전의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 시간 속으로 함께 떠나봐요!

    구름 위를 걷는 기분, 4680m 옥룡설산! 이건 등산이 아니에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옥룡설산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신비로운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맞아요, 바로 그 ‘신서유기2’에서 멤버들이 고산병 때문에 고생하며 미션을 수행했던 바로 그곳이랍니다! 방송 보면서 ‘와, 저길 어떻게 올라가?’ 싶었는데, 사실 우리 같은 평범한 여행객들을 위한 비장의 무기가 있었더라고요. 바로 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무려 해발 4,506m까지 순식간에 올라갈 수 있어요. 문이 열리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정말이지 입을 다물 수가 없어요. 바로 발밑에 구름이 깔려 있고, 손에 잡힐 듯 가까운 곳에 만년설이 쌓인 새하얀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거든요. 공기는 차갑고 희박하지만, 그만큼 세상의 모든 소음과 먼지가 걸러진 듯한 청정함이 느껴져요.

    하지만 진짜 도전은 여기서부터 시작돼요. 최종 목표인 4,680m 전망대까지는 약 174m를 직접 걸어 올라가야 하거든요. 고작 174m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평지에서의 174m와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카논제이님도 영상에서 ‘건강한 뚱땡이’라고 자신했지만, 몇 걸음 떼자마자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정말 공감 갔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심장은 터질 듯이 뛰고 머리는 띵~한데 눈앞의 풍경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우니, 이걸 포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내적 갈등이 엄청나더라고요.

    이때 필수템이 바로 산소통! ‘내가 이걸 쓰게 될 줄이야’ 싶으면서도 한 모금 들이마시면 신기하게도 정신이 번쩍 들어요.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내딛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 순간의 성취감과 발아래 펼쳐진 대자연의 위대함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거예요. 신서유기 멤버들이 왜 그렇게 힘들어하면서도 감탄했는지 100% 이해되는 순간이었어요.

    포토샵 아니야? 비현실적 에메랄드빛, 람월곡

    옥룡설산의 감동을 뒤로하고 내려오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져요. 바로 람월곡(Blue Moon Valley)백수하인데요. 여긴 정말… CG 아니냐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에요. 옥룡설산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린 물이 모여 만들어진 호수인데, 물 색깔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맑고 푸른 옥빛이거든요.

    마치 누군가 거대한 팔레트에 에메랄드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아요. 주변의 웅장한 설산과 어우러져 동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여기서 찍는 사진은 막 찍어도 인생샷이 될 수밖에 없어요! 카논제이님 영상에서도 360캠의 오래된 화질을 뚫고 나오는 람월곡의 영롱한 빛깔에 감탄을 금치 못했네요.

    시간이 멈춘 곳, 리장 고성의 밤

    대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낸 뒤에는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리장 고성으로 향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수백 년의 시간을 간직한 채 여전히 활기가 넘치는 곳이었어요. 좁은 골목길을 따라 흐르는 물길, 붉은 홍등이 은은하게 빛나는 밤거리, 어깨를 스치며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웃음소리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요.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맛있는 음식이겠죠? 신기하게도 리장 고성에서 한식을 발견하고는 마지막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 낯선 곳에서 만나는 익숙한 맛이 주는 위로와 안도감, 여행 좀 다녀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시죠?

    다시, 여행을 꿈꾸게 하는 기록

    카논제이님의 영상은 2019년에 촬영된 360캠이라 최신 영상들처럼 화질이 쨍하진 않아요. 하지만 오히려 그 투박함이 꾸밈없는 날것의 감동과 그 시절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 잘 전달해주는 것 같아 저는 더 좋았어요. 마치 오래된 앨범을 꺼내보는 것처럼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다시 자유롭게 여행을 꿈꿀 수 있게 된 2025년의 끝자락에서, 4년 전 리장의 풍경은 우리에게 단순한 여행지 소개를 넘어 잊고 있던 설렘과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것 같네요.

    여러분은 팬데믹 이전에 다녀왔던 여행지 중, 유독 기억에 남아 자꾸만 꺼내보게 되는 곳이 있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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